HOME > 관련기사 삼성 계열사 일제히 주총..이변없이 '원안대로'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제일모직(028260), 삼성전기(00915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테크윈(012450)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13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다. 일부 계열사간 합병, 매각 등과 관련해 주주와 노조의 항의가 연출됐지만, 큰 잡음 없이 원안대로 모두 승인됐다. ◇삼성전자 주주총회.(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슈퍼 주총데이..현대·삼성·HMC 증권사도 주총 '포문'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본격화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도 주총 시즌이 개막했다. 13일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삼성증권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어 20일에는 한화투자증권(00353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대신증권(003540), 키움증권(039490), 유진투자증권(001200)이, 27일에는 NH투자증권(005940), KDB대우증권(006800), 유안타증권(003470), 미래에셋... 확 달라진 삼성전자 주총..주주 친화 방침 삼성전자(005930)의 주주총회가 확 달라졌다. 과거 일사천리로 회사만의 입장을 대변하던 것에서 벗어나 주주 친화 방침이 반영됐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에 앞서 주주들이 입장하는 동선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 삼성증권, 정기 주총서 이승우 전 예보 사장 사외이사로 선임 삼성증권은 1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3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승우 이사는 재정경제부와 대통령 비서실,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직을 거쳤고, 지난 2009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 올라간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회계... 몸집 불린 현대제철, 주총도 '일사천리' 지난해 몸집을 불리며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한 현대제철(004020)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을 100% 찬성으로 가결하며, 30분 만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현대제철은 13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와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