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통령도 검찰총장도 "부정부패 척결"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김진태 검찰총장도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면서 포스코건설 비리 등 현재 진행 중인 기업수사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17일 열린 대검찰청 간부회의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본연의 사명이자 검찰의 존립근거"라며 엄정수사를 강조했다. 또 "내사를 정밀하게 해 수사에 착수하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환부만 정확히 도려내고 신속하... 검찰,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등 3곳 압수수색 100억원대 포스코건설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사건과 관련 검찰이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3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7일 "오늘 오전부터 등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법인 협력사인 흥우산업과 관련 계열사 3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는 하청업체들의 사무실과 대표 등의 자택들도 포함되어 있다. 흥우산업 등은 포스코건설의 ... 포스코 잔혹사..정권 따라 부침 다시 반복이다. 공기업으로 출발한 포스코는 현재 정부 지분이 없는 순수 민간기업이지만, 새 정부 출범 때마다 어김없이 잔혹사에 시달려야만 했다. 정권 교체 때마다 수반됐던 검찰수사와 세무조사는 경영진의 교체와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이번 검찰 수사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로 시작됐지만, 검찰의 칼끝이 정준양 전 회장을 비롯해 MB정권 실세들을 겨누고 있다는 점에서... 권오준 회장 "검찰수사 적극 협조..의혹 해소 노력"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이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조기에 의혹을 해소함으로써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6일 주요 임원 회의를 열고, 최근 계열사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과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이... "올 것이 왔다"..포스코, 정준양 폭탄에 초상집 "올 것이 왔다." 검찰 칼끝 앞에 선 포스코의 내부 기류다.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그룹 전체로 확대되면서 포스코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포스코 내부에서는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되는 CEO 잔혹사가 재연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특히 검찰 주도의 외풍이어서 수사 내용을 미리 알기 힘들뿐더러 현재 내부에서도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