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프로야구 주간프리뷰)강·약팀, 이번주 제자리 찾나 2015시즌 프로야구가 시작된 지 보름 가량 지나면서 강팀과 약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최강' 삼성은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 대항마로 꼽힌 SK는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T는 주말 3연전 중 2번을 이겼지만 여전히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고, 한화도 고전 중이다. 시즌 시작 전 전문가들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예상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 '11안타' SK와이번스, NC 꺾고 2위로 올라 많은 사람의 예상과 달리 난타전이 진행됐다. 2위팀과 3위팀의 맞대결에 양팀 모두 기량이 좋은 투수가 나온 탓에, 투수전이 진행될 것이란 다수의 예상과는 달랐다. 결국 양 팀 합계 점수는 19점에 달했고, 승자는 3위팀이 되면서 이날 경기 후 양 팀은 서로 순위를 바꿨다.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진행한 원정 경기에서 11-8 승리를 ... 신생팀 KT위즈, '창단 첫 승리' 기록하기까지 연패의 숫자는 11에서 끝났다. KT의 첫 승 상대 팀은 넥센이 됐다. KT 위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 상대 경기에서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와 오랫만에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6-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지난달 28일의 올시즌 개막일 이후 이어진 연패 기록을 '11연패'로 마치고 KBO리그(1군리그)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반면 넥센은 한때 '... 사이클링히트·노히트노런이 함께 나온 9일 프로야구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노히트노런이 동일한 날 나왔다. 한번 나오기 어려운 대기록이 같은 날 나온 데 더해 실책으로 치열한 승부가 갈린 경기도 있었다. 앞으로 '2015년 4월9일'이란 날짜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여러모로 길이 남을 듯 하다. 두산의 외국인 투수 유니에스키 마야(34·Yunieski Maya)는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상대 경기에 선... (MLB)추신수, 시즌 첫 홈런..첫 멀티히트도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올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3점포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콜리시움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상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당시 상황은 팀이 5-0으로 앞선 4회초의 1사 1, 2루.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