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세주 회장 검찰 출석…"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비자금 조성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이어 페이퍼컴퍼니로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도 "검찰에 가서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한 뒤 조사실로 들... 검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소환..횡령 혐의 조사(종합) 검찰이 동국제강 비리 수사의 사실상 마지막 단계로 장세주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횡령 등의 혐의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장 회장을 대상으로 횡령을 비롯해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그동안 검찰은 장 ... 박철언 고발 비서, 자녀 증여·차명계좌 자료 추가 제출 차명계좌로 재산을 관리한 혐의로 고발당한 박철언(73)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과 부인인 현경자(68) 전 의원에 대한 추가 증거자료가 검찰에 넘겨졌다. 박 전 장관의 비서로 근무했던 김모(51)씨는 15일 박 전 장관의 아들 명의의 오피스텔 등기부등본과 동생 명의의 증권 위탁잔고 내역서 등 자녀 증여, 추가 차명계좌에 대한 증거자료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앞서 김씨는 지... 통진당 의원들, '성완종 리스트' 인사 3명 고발 전 통합진보당측 의원들이 13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여권 인사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상규, 김미희, 김재연 전 의원과 조남일 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날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준표 경남지사,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 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허태열 전 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상 뇌물수수 혐의로, 홍준표 지사와 홍문... 檢, 뇌물수수 혐의 前 법제처 국장 기소 정부의 사전입법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문료 명목의 뇌물을 받은 전 법제처 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한모(52) 전 법제처 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 전 국장은 정부법률안에 대한 사전입법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사업자 선정, 변호사나 교수 등 법제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