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완구 전 총리 검찰 출석…"국민께 송구, 문제 잘 풀어지길 기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선 내 말 좀 하겠다"고 잠시 간격을 뒀다. 그는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 검찰, 이완구 전 총리 비서관 소환 조사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소환을 하루 앞둔 13일 검찰이 측근인 김모 비서관을 조사한다.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김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지난 2013년 재보궐선거 당시 이 전 총리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독대한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이 전 총리의 전직 운전기사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