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알짜' 시내면세점 입찰, 전쟁 시작 다음달로 예정된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 대기업들이 하나둘 출사표를 내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짜' 사업으로 알려진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 7개 기업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3곳 가운데 대기업에 할당된 자리는 2곳 뿐이라 경쟁률은 3.5대 1에 달한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 SK... 현대백화점, 1Q 영업이익 920억…6.7% ↓ 현대백화점(069960)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잠정) 영업이익이 9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7%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958억원으로 0.5%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01억원으로 8.3% 감소했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현대百, 세일 마지막 3일 고객몰이 나선다 현대백화점(069960)은 17일~19일까지 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동안 시즌 인기 대형행사로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선다. 신촌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브랜드 패밀리 대전'을 열고 봄 간절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렌드, 버커루 등 22개의 인기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브랜드와 물량은 50억 규모로 작년보... 시내 면세점 大戰 관전 포인트는 롯데vs신라 '라이벌전' 호텔신라(008770)가 '신의 한 수'를 꺼내면들면서 시내면세점 대전 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현대산업(012630)과의 합작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단숨에 시내면세점 낙찰 후보 1순위로 떠올랐고 경쟁사들은 초비상이다. 필사적인 각오로 달려들었던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갤러리아, SK네트웍스(001740)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진... 현대백화점그룹, 렌탈시장 진출.."신사업 박차"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렌탈·케어시장에 진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4일 렌탈·케어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렌탈케어'법인을 신규 설립한다고 밝혔다. 새 법인은 현대홈쇼핑(057050)이 6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현대렌탈케어 대표는 김화응 현대리바트(079430) 사장이 겸임하며 외부에서도 전문인력을 영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