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수용불가”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정은 결과적으로 마비상태가 되고 정부는 무기력화 될 것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용불가’ 방침을 분명히 하고 거부권 행사 의사마저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가) 공무원연금 법안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연금과 관계없는 ‘세월... 당청 관계 또 '파열음' 공무원연금법 개혁안과 함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정부와 여당의 입장이 엇갈리며 당청관계가 또 삐거덕거리고 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정청은 언제까지나 한 몸이고 서로 협력하면서 가야 하는 관계다. 변함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문제가 된 시행령을) 대법원에 위법 제소해서 사문화시키... 청와대 “시행령 수정권, 권력분립 위배·행정부 권한 마비 우려” 청와대는 29일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법원의 심사권과 행정입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법률 집행을 위한 정부 시행령을 국회가 좌지우지하는 듯한 개정안은 행정부의 고유 시행령 권한까지 제한하는 것으... 특수활동비, 투명성 강화 추진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입법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국회에서 받은 ‘국회 대책비’를 개인적 용도로 썼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대책비’란 국회에 배정되는 특수활동비의 일부를 말한다. 이 일로 인해 특수활동비의 수당 규모나 내용이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사실 이전부터 국회가... 이종걸 원내대표 “통합·소통 적극 나설 것”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는 8일 당내 통합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여당을 향해 강경 투쟁을 예고하며 ‘당내 통합’과 ‘대여 공세’ 등 ‘투트랙’ 행보에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 들어설 원내지도부는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과 손발을 맞춰서 성공적인 원내 운영으로 당을 튼튼히 뒷받침하겠다”며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