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휴가철 분위기 변했다…소비심리 '꽁꽁' 메르스 발생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 뉴시스 본격적인 휴가철이 돌아왔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휴가철 분위기가 냉랭하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와 불안으로 휴가철 여행 및 숙박업소 취소는 잇따르고 있고, 휴가준비용품 판매로 한창 특수효과를 봐야 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메르스 사태로 ... 서울시 '메르스 피해자' 자동차세 납부 최장 1년 연장 서울시가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 및 관련 휴?폐업 병원에 대해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자동차 188만대에 대한 ‘1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고지서’를 일제히 우편발송 한 가운데,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해서는 최장 1년간 징수유예 조치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납부기한 연장을 원하는 대상 시민은 해당 구청에 징수유예 ... 최경환 "충분한 수준의 경기보강방안 준비할 것"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경기상황을 종합 점검해 필요하다면 충분한 수준의 경기보강 방안을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 뉴시스최경환 부총리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요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예기치 못한 경제외적인 충격으로 우리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 메르스 주춤? 아직 안심은 일러 지난 11일 아산충무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19번 환자 확진 이후 병원에서 격리 중이던 의료인력 중 1명의 확진자와 5명의 의양성자, 5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해 아산충무병원은 18일 오전 입원 환자 진료 외의 진료는 잠정 휴진하기로 결정하고 인원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가 증가가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 중국 쓰촨성 정부, 메르스 확산에 한국 '여행 경보' 발령 중국 지방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우려로 한국에 대해 처음으로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 쓰촨성 정부는 18일 홈페이지에 “5월 말 이후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면역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보로 격상했다”며 “메르스가 완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쓰촨성 정부는 “이에 따라 개인 혹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