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CB, 그리스 ELA 동결…담보할인율은 상향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가 요청한 긴급유동성지원(ELA) 증액을 거부하고 현상태를 유지키로 했다. 다만 그리스 은행들이 ELA를 이용할 때 적용되는 담보 할인율은 상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ECB는 성명을 통해 그리스 은행에 대한 ELA 한도를 890억유로(약 990억달러)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ECB는 "ELA는 그리스가 충분한 담보물을 제공해야 증액될 수 있다"며 "그리... "그리스 단기충격 제한적… 2분기 실적에 눈돌려야" 그리스 국민투표가 긴축안 반대로 가닥을 잡으면서 국내 증시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탓에 국내 증시의 향후 전망에도 안개가 끼면서다. 시장에서는 그리스 사태로 국내 증시에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면서도 이에 몰입해 과도하게 보수적 대응에 나설 필요는 없다는 진단... 정부 "그리스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종합) 기획재정부와 금융당국은 그리스발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각 관계기관과 엄밀한 협력을 통해 유사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이 6일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향후 국제금융시장은 물론 국내금융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압승…협상 재개 촉구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협상안 수용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치프라스 정권이 재신임에 성공했다. 추가 긴축에 대한 그리스 국민들의 극명한 거부감이 드러난 셈이다. 이로써 채권단이 지난달 25일 그리스 측에 제안한 협상안 수용이 불발됐다. 반대표가 많을수록 정부의 협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득한 치프라스의 막판 표심몰이가 성공한 결과로 풀이되고 ... "수출 부진·메르스 여파로 경제 성장세 약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민간소비가 위축돼 성장세가 약화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여기에 그리스 사태로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됐다는 평가다. 다만,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KDI 경제동향 7월호'를 펴내고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광공업 생산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