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사법연수생 불륜남, 아내 자살에 책임없다" 지난해 이른바 '사법연수생 불륜 사건'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내의 자살이 남편의 불륜 탓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오영준 부장)는 남편 신모(32)씨의 외도 이후 자살한 최모씨의 유족 이모(55·여)씨 등 2명이 신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3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 바람 피운 아내, 6년간 '불륜'의심 괴롭힌 남편..이혼책임은 누구? 바람 피운 아내가 이를 이유로 6년간 자신을 괴롭힌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에게 똑같이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대구가정법원 이영진 판사는 A씨가 "6년간 거듭되는 의심과 욕설, 폭행 등으로 혼인을 지속할 수 없다"며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한다. 친권자는 원고로 지정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2018년 11월까... (잘놀아야 잘산다)불륜의 덫에 걸린 베이비부머 #B씨(52세)는 얼마 전부터 은밀한 관계를 지속 중이다. 함께 산악회 활동을 하던 여성과 만나고 있다. 결혼한 지 25년이 넘어가면서 아이들과도 어색하고, 부인과는 남보다 못한 사이다. 마음이 헛헛하던 차, 산을 오르며 손도 잡고 한잔씩 하다보니 깊은 사이가 됐다. 자식들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지만 이미 몰래 만나는 짜릿함에 이미 중독돼 버렸다. 주변을 둘러보면 자신과 같은 경우... 사법연수원 불륜男, 파면 조치..女연수원생 정직 3월 이른바 '사법연수생 불륜사건'에 연루된 남자 사법연수생이 파면에, 여자 사법연수생이 정직 3개월의 징계처분에 각각 처해졌다. 파면 처분은 연수원생에게 내려지는 가장 무거운 징계처분이다. 정직 3개월 처분은 파면 다음가는 중징계다. 사법연수원은 2일 연수생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게 국가공무원법의 품위유지의 의무와 사법연수원 운영규칙 위반의 조항을 적용해 이... 법원 "불륜 아니라면서 해명노력 안하는 남편, 이혼 책임" 불륜을 의심받은 남편이 부인에게 적절한 해명을 하지 않은 경우 이혼사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가사합의2부(재판장 김상준)는 부인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부부는 이혼하고 남편은 부인에게 위자료로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남편은 부적절한 관계로 의심받을 소지가 있는데 부정행위를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