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한, ‘이희호 여사 방북 허사될 수 있다’ 경고 북한은 8일 남측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모독하며 도발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다음달 방북이 “완전히 허사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이같이 말하고 “평양 방문 성사 여부는 괴뢰패당(남측 정부를 지칭)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아태는 지난 6일 개성에서 김대중... 김일성 배지·초상화 점차 사라지는 까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최근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초상휘장)를 달지 않고 공개석상에 여러 차례 등장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배지는 김일성·김정일 우상화의 주요 수단으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달고 다니며, 김정은 제1비서도 항상 왼쪽 가슴에 달아 왔다. 그러나 지난달 초부터 그가 배지를 달지 않은 채 활동하... 신경민 "외교부 '김정은 방러 안해' 첩보…국정원은 다음날 딴소리" 국가정보원과 외교부의 정보공유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날 오후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지난 4월 29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러시아 ‘2차 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전승절) 참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는데, 외교부는 하루 전인 28일 김 위원장의 불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