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동화 전 부회장 재출석…"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횡령 등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소환됐다.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 기각 후 두달 만이다. 이날 오후 1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정 전 부회장은 재소환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용은 잘 모르겠고, 오늘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도급업체를 선정한 후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 민영진 KT&G사장 횡령 의혹 수사 검찰이 민영진 KT&G 사장의 횡령의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석우)는 최근 민 사장이 자회사를 통해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KT&G와 자회사 간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민 사장 등 경영진의 계좌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자금 추적이 완료대는대로 ... 검찰, 박기춘 의원 측근 정모씨 구속 기소 검찰이 대형 건설사 수주 비리를 수사 중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59) 의원의 측근인 정모(50)씨가 증거은닉 혐의로 20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이날 부동산 분양대행업체 I사의 수주 로비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정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초 박 의원으로부터 명품시계 7점, 명품가방 2... 변호사 낀 'FX마진 투자' 국제 사기단 기소 'FX마진거래'(외환차액거래)로 매월 투자금의 최대 8%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속여 600억여원을 가로챈 국제 금융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서민생활침해사범합동수사반(반장 김관정 형사4부장)은 FX마진거래 전문회사인 맥심 트레이더(Maxim Trader) 임직원 총 19명을 입건하고, 이중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투기성이 높은 FX마진... 검찰, '공무원 직권남용 혐의' 남양주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남양주시 고위 공무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17일 시청과 도시공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남양주시청과 남양주도시공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남양주 내 토지 용도 변경에 대해 남양주시 고위 공무원의 직권남용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