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용부, '속도전' 압박에 임금피크제 여론몰이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속도전 압박에 고용노동부는 민간부문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수순에 돌입했다. 고용부는 22일 업종별 16개 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 과정과 내용, 담당자 인터뷰 등을 담은 ‘나눔과 상생의 약속, 업종별 임금피크제 사례집’을 발간했다. 고용부는 이달 중 100인 이상 사업장 1만여 곳... (토마토칼럼)간접고용, 차별이 본질인가 공사장 잡부로 일하다 발바닥에 못이 박혔던 일이 있다. 인부들이 달려와 급한 대로 소독을 해준 후 일이 끝날 때까지 안 보이는 곳에 숨어있으라고 했다. 치료비도 못 받을뿐더러 일찍 작업장을 뜨면 시급만 깎일 것이라는 이유였다. 인력소개소라는 중개인만 존재했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고용주는 없었다. 노동자로서 권리는 없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공사판에서나 만... '속 빈 강정' 청년 고용 대책…달라질 수 있을까 정부가 이번달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고용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극심한 청년 고용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실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수차례 정부는 청년 고용 문제와 관련해 대책들을 무수히 쏟아냈지만, 정작 청년 고용 시장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등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19일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 4월 근로자 임금 312만2000원…전년 대비 8만6000원↑ 올해 4월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6000원 오른 312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29일 '2015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4월 근로자 임금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증가했고, 월평균 근로 시간은 180.7시간으로 0.3%(0.5시간) 늘었다고 밝혔다. 2015년 5월 기준 고용동향과 4월 기준 근로 실태. 자료/고용노동부 종사자... 대기업, 고용세습 '현대판 음서제' 여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노동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노동시장 구조개악 계획 발표 정부 규탄 민주노총 투쟁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자리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이른바 고용세습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근로자의 배우자나 자녀를 우선채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