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형제의 난'에서 '부자의 난'으로…전근대적 기업 민낯 드러낸 롯데 롯데그룹의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과 그 대리인격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벌이는 경영권 다툼은 연매출 83조원의 재계 5위 기업 롯데의 전근대적 경영행태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투명하지 못한 기업의 지배구조, 해임지시에서 드러난 신격호 총괄회장의 독선, 아버지와의 전면전도 불사하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친족들의 이... CEO스코어 "롯데그룹, 중국 사업으로 1조 넘는 손실" 롯데그룹이 중국과 홍콩에서 최근 4년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는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의 주장을 놓고 롯데그룹과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 전 부회장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롯데그룹의 주요 상장사인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케미칼의 중국과 홍콩 ...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 "중국 1조원 적자 아니다"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간의 분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사진)이 신동빈 회장 지원에 나섰다. 이 사장은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기자실을 방문해 신동빈 회장이 중국 사업 등에서 1조원의 적자를 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또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중국 사업에 대한 보고... 롯데 "신동주·동빈 모친, 일본 전범 친척 아니다" (사진뉴스1)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은 둘째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사진)씨가 일본 전범과 친인척 관계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롯데그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쓰코씨가 일본 외상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와 친인척 관계에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SNS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하쓰코씨와 '시게미... 롯데 일가, 31일 제사서 의견 모을까…신동빈은 불참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부친 신진수씨 제사가 열리는 31일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이날 입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던 신동빈 회장의 귀국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날 "신 회장이 일본 내 분위기를 추스리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해 귀국을 미룬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