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장 "로스쿨 출신 법관들 주시하고 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상 처음으로 임용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법관들에게 법관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재판과 인격적인 수양을 각별히 당부했다. 양 대법원장은 1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법관임명식에서 "여러분들은 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된 후 그 과정을 거친 최초의 법관"이라며 "사법부를 포함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여러분이 과... (시론)로스쿨과 사법시험, 병행해야 한다. 최진녕 변호사법무부로부터 사형 선고받은 사법시험에 대한 구명(救命)의 목소리가 드높다. 사형집행 예정 시기는 다가오는 2017년 12월 31일. 법무부는 2012년 10월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법시험을 통해 총 500명의 법조인을 선발하고, 2018년부터는 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사람만이 변호... (오피니언)더이상 '개천에서 난 용'은 필요 없다 엄태섭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2015년 6월 18일 13시30분 경, 국회의원회관 1층 출입구가 50-60대로 추정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어디서 오셨냐는 질문에 신림9동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주민이라고 했다. 그날은 국회의원 5명이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그리고 대한법학교수회가 주관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토론회... 변협 대의원 100명 "사시존치 반대"…변협 내 불협화음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100인 대표자들이 대한변협 집행부의 사법시험 존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 뉴시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 대의원 100여명이 변협 집행부의 '사법시험 존치' 주장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대의원은 변협 최고 의결기관인 총회를 구성원들로 집행부 정책에 공개 반대... 끝나지 않는 '사법시험 존치' 논란 과거 ‘개천에서 용 나는 제도’로 불렸던 사법시험이 오는 2017년 폐지 예정된 가운데, 여권을 중심으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은 지난 8일 사법시험을 존치하고,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환하는 내용의 변호사시험법 및 사범시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오 의원의 법안은 사법시험과 로스쿨제도를 병행하고, 변호사시험 성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