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한, 서부전선서 포격 도발…남측, 포탄 수십여발 대응사격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에서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남측으로 발사하고 우리 군이 포탄 수십 발을 대응 사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3시 52분쯤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감지 장비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 군은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박 대통령 “DMZ 목함지뢰 사건, 북한의 명백한 군사도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관련해 “불법적으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우리 장병의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첫날인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 한·미 연합 '을지연습' 시작…군사적 긴장 ‘위험수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 연습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각각 열리는 매년 3월과 8월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준전시상태에 들어가는 북한은 신경질적이고 위협적인 말을 쏟아 내고, 남북대화는 중단된다. 매년 비슷한 양상이지만, 2013년 키리졸브 연습 전에 있었던 북한의 3차 핵실험 같은 악재가 추가될 경우 상황은 심각해진다. ... 한민구 “DMZ 주도권 장악 작전 벌일 것”…수색·정찰 공세적 전환 우리 군이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사건을 북한군의 도발로 간주하고 11년만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대응에 나선 가운데, DMZ 수색·정찰작전 개념도 보다 공세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정두언 국방위원장 등과의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 북 ‘DMZ지뢰도발’에 군 ‘대북 확성기 심리전 재개’로 응징 군 당국은 지난 4일 발생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으로 11년 만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0일 입장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한다”며 “이러한 조치는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