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청와대 문건 유출 박관천'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이른바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관천 전 경정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심리로 14일 열린 박 전 경정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억원 이상 뇌물수수 범행을 저지르고 금괴까지 발견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추징금 9340만원을 아울러 구형했다. 또 "대통령기... 검찰 "정준양 전 회장 4차 소환 15일 오전 10시" 포스코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또다시 불러 소환 조사한다. 지난 3일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정 전 회장은 이로써 네 번째 검찰에 출석하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3일 "정 전 회장 4차 소환은 15일 오전 10시"라고 밝혔다. 앞서 정 전 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9시58분경 서울중앙지검에 세 번째... 첫 동시조합장 당선자 19명 1심서 '당선무효형'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자 157명을 포함해 총 847명이 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가 13일 발표한 동시조합장선거 사범 수사결과에 따르면, 1326개 조합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입건된 사람은 총 1334명이다. 입건된 당선자 157명 중 19명을 포함해 81명이 구속 기소됐다. 입건자 수는 약 1053... 조합장 선거, 법·정책 '구멍'…위반자 대량 양산 지난 3월 실시된 첫 전국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법 위반 사례가 대량으로 발생한 것은 관련법과 정책의 미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가 13일 발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사범 수사결과'에 따르면 지나친 선거운동 제약이 우선 꼽히고 있다. 과거에는 ‘토론회’, ‘합동연설회’ 등으로 후보별 정책 경쟁이 가능했지만 관련 법규정 개정으... 검찰, '갑질'의혹 서희건설 수사 본격 착수 검찰이 납품단가를 과도하게 깎는 등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불공정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희건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최근 수년간 서희건설의 불공정 거래 관련 조사자료와 각종민원 서류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서희건설 전직 상무 이모씨가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