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강-보령댐 연결 도수로 공사 이달말 착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충남 서부권의 가뭄 해소를 위한 '보령댐-금강' 연결 도수로 사업이 이달말 본격 착수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제1차 물관리협의회에서는 보령댐 도수로 사업에 필요한 관련 인·허가 사항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논의됨에 따라 이달말 사업 착수에 돌입키로 했다. 보... '고갈 위기' 보령댐, 급수조정·절수지원제 실시 내년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우려되는 보령댐의 저수율 방어를 위해 급수조정과 절수지원제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보령댐 급수지역인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급수조정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이다. 급수조정은 지자체별 감량목표에 맞춰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감압 급수를 시행해 단수없이 물 공급량을 ... 고갈 위기 보령댐에 금강 물길 연결한다 내년 봄 바닥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보령댐에 금강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도수로가 깔린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령댐 도수로 신설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령댐 유역의 누적 강우량은 예년의 53%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8월 이후는 예년의 7% 수준으로 최악의 강우 부족을 겪고 있다. 정부가 가뭄... 7월 소비자물가 0.7% 상승…8개월째 0%대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7% 오르면서 8개월 연속 0%대 저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가뭄 여파로 무·양파 등 채소 가격은 껑충 뛰고, 지자체 시내버스와 전철 요금 등이 오르면서 서민 주름살을 깊게 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5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 올랐다.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이... 가뭄에 휴가철까지…장바구니 물가 '적신호' 연일 지속된 가뭄에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겹쳐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악의 가뭄으로 배추·양파 등 농산물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휴가철의 잦은 야외 활동으로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도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배추 1포기 도매가격은 2476원까지 치솟았다. 평년 기준으로 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