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디자인 입힌 철강재, 건축까지 저변 넓힌다 서울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세종대로 옆으로 웅장한 철골구조가 들어섰다. 딱딱해 보일수도 있지만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처럼 세워진 철골기둥, 산맥의 형태를 닮은 경사진 지붕을 보면 마치 하나의 산수를 보는 듯하다. 다음달 8일까지 서울 태평로에서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의 메인 전시공간으로 선보인 이 공간은 다름아닌 장윤규 국민대 교수가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럭스... 철강업계, 건설 호조에도 하반기 실적 '우울' 불황을 거듭하고 있는 철강업계가 올 하반기 건설경기 호조에 힘입어 회복세로 접어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최소한의 숨통은 틜 수 있겠지만 큰 폭의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올 하반기 국내 건설시장 수주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봉형강 제품을 포트폴리오로 갖춘 철... 르노삼성·포스코, 전략적 협력 강화 MOU 체결 르노삼성자동차는 포스코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을 비롯해 오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르노삼성은 신차 생산에 따른 고강도 강판 개발, 신소재 적용 등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게 됐고,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