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성완종 금고지기' 한장섭 집행유예 선고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공모해 1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고지기' 한장섭(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동아)는 13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모(50) 전 경남기업 재무담당 상무에게는 징... (오피니언)전관예우라는 이름의 유령 변환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아주 오랫동안, 하나의 유령, ‘전관예우’라는 유령이 우리 법조계를 배회하고 있다. 모두들 우리 사회가 꾸준히 달라지고 있다 말하고, 법원과 검찰에서는 더 이상 전관예우라는 인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확언하고 있다. 변호사들의 법관평가가 직접, 간접적으로 법관의 인사에 반영되고, 법원의 법정 언행 컨설팅 노력, 판사, 검사가 퇴... 이재현 CJ회장12월15일 선고…집행유예 가능성 짙어져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단 1회로 변론이 종결돼 집행유예 선고 가능성이 짙어졌다. 대법원이 이 회장의 일본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배임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다면 가중처벌을 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으나 검찰은 더 새로운 증거로 이를 반박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실형과 집행유예 사이에 선 이 회장에게는 긍정적인 ... KT, 근로자 자회사 재입사 시킨 뒤 임금 삭감…대법 "위법 아니야" KT가 근로자들에게 3년간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동의를 얻어 명예퇴직 형식으로 새로 만든 법인으로 보낸 뒤 그 법인을 흡수합병하고 고용보장 기간이 끝나자 근로자들을 다른 부서로 배치하면서 임금을 삭감한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KT 자회사에서 콜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강모(59)씨 등 79명이 KT 등을 상대... 법원, '황장엽 암살'준비 50대 남성에 징역 3년 선고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를 암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는 5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5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범행도구인 가스총을 몰수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