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 구조조정 투트랙…중기 '세게' 대기업 '예전처럼' 금융당국이 기업 구조조정을 투트랙으로 나눠서 추진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대기업의 경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국이 중소기업에만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고 대기업에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대마불사'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협동조합 활성화 위한 TF 구성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새로운 역할 찾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활성화 태스크포스’을 만들고 9명의 인력을 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태스크포스를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업종별 협동조합에 맞는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택 회장은 지난 17일 중기중앙회가 개최한... 중소PC업계 "대기업, 중소기업 밥그릇 뺏어선 안돼" 지난 2013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개인컴퓨터(데스크톱PC, 일체형PC) 품목과 관련해 대기업이 지정 해지를 요구하자 중소 PC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판로확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으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지정되면 해당 시점부터 3년간 대기업의 공공조달 입찰참여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연간 3000억원 시장 규모... "중기 구조조정, 금융제도 개선 없이는 이벤트에 불과" 중소기업계는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중소기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금융지원제도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계는 해마다 70만~80만개의 기업이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상시적으로 신생과 소멸을 겪고 있고 매년 금융당국의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 "인증규제 혁신 통해 중소기업 활력 제고한다" 당초 제정취지와는 달리 중소기업의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증제도에 대한 대폭적인 폐지·개선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비용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무조정실은 6일 개최된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현행 인증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혁신방안을 확정해 보고했다. 인증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이 표준·기준에 적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