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으로 가는 기술금융 개선안…정부·은행·TCB '동상이몽' 정부와 은행, 기술금융평가기관(TCB)이 각자의 입맛에만 맞는 기술금융 개선안을 주장하다 보니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여신심사 절차 개선에 방점을 찍었으나, 은행들은 내심 기술 평가 실패에 따른 리스크가 줄어들길 바라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일부 TCB사는 내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평가 절차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기술금융의 질적 쇄신'이란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금감원-은행연합회 '은행산업 발전 대토론회' 14일 개최 금융감독원이 전국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이번 토론회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에서 열리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14명의 은행장 및 임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부 '은행이 금감원에 바라는 사항', 2부 '금감원이 은행에 바... 한국씨티은행, 경희대와 손잡고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한국씨티은행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하고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NGO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펙보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통... 중국계 은행, FTA·위안화 날개달고 국내 영향력 키운다 중국계 은행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위안화 기축통화 편입을 기반으로 국내 영업확대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계 은행들은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개시하고 개인 소매금융 부문을 강화하는 등 한국 내 영업확대에 나서고 있다. 공상은행은 이달 기업을 상대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개시하고 개인 대상으로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 중금리 대출시장 과당경쟁 우려…"은행권 부실 초래할수도"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P2P대출업체들이 일제히 중금리 대출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당 경쟁 우려감이 높아졌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 중금리 대상이 아닌 상환 능력이 부족한 소비자에게까지 대출이 이뤄져 은행권 부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신용평가의 질을 높이거나, 저신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온 대부업체와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