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기준금리 곧바로 올리지 않아"…미국 금리인상이 한국 금리인상으로 직결 '경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 금리인상 결정이 곧바로 한은의 금리인상 조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미 금리인상 이후 불거지고 있는 국내 금리인상·인하론 등 내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이주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주요...  주택대출금리,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선택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 금리가 들썩이면서 주택담보대출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변동금리형 대출자들은 시장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미 일부 은행들은 미국 금리인상을 반영한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발표하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1.66%였다. 지난 9월 1.54%까지 떨어졌... 집단대출, 2017년까지 월평균 3~4조원 증가 최근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빠르게 늘고 있는 집단대출이 가계부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2년간 아파트 분양 증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월평균 약 3~4조원씩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부채의 양 뿐만 아니라 질까지 저하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국내은행의 집단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01조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