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피니언)금융혁신,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자 2015년은 금융인들에게 험난한 한 해였다. 3000명이 넘는 은행원들이 직장을 떠나야 했고, ‘우간다보다 못한 경쟁력’, ‘성과가 낮아도 억대 연봉을 받는 베짱이 집단’으로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해가 바뀌어도 금융인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요 몇 년 어느 때 금융이 어려움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적이 있을까만은, 올해 금융권을 둘러싼 환경은 작년에 비해 결코 나... (금융대변혁)대부업 금리 '20%대' 목전…저축은행은 중금리대출 가세 올해에는 대부업의 금리 상한선이 큰 폭으로 내려앉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로 울상이지만 금융 소비자들은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저축은행들도 은행권이 노리고 있는 중금리 대출 시장을 지키기 위해 관련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 34.9%인 대부업의 법정 최고금리가 27.9%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신한·KB·농협, 내년부터 자본금 부담 늘어난다 하나·신한·KB·농협금융지주가 내년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은행·지주사들은 내년부터 4년간 추가자본 1%를 적립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시스템적 중요도 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를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로, 우리은행을 시스템적 중요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