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년사로 본 재계 키워드…'성장'·'경영'·'위기' 새해를 맞아 재계 수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유럽의 재정위기 한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비롯해 환율 변동과 저유가 기조 또한 국내 기업으로서는 헤쳐나가야 할 악재다. 여기에다 국내 소비 침체는 수렁, 자체다. 이로 인해 일부 기업은 올해 경영계획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불투명... 완성차업계, 지난해 글로벌 901만대 판매…전년比 0.7% 증가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신흥국 판매 성장세 정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90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157만9706대, 해외판매 743만1534대로 총 901만1240대를 판매했다. 2014년보다 0.7%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엔저 현상 지속, 중국과 인도 등 ... 현대차, 지난해 496.5만대 판매…'전년 수준 유지' 현대차(005380)가 지난해 내수 판매 증가에 따라 해외 판매 감소분이 보완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의 전체 판매량 유지했다. 4일 현대차는 지난 2015년 국내 71만4121대, 해외 425만71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0.6% 감소했다. 이로써 총 판매량은 496만4837대로 지난 2014년보다 1300대 가량 증가했다. 국... 정몽구 회장 "올해 813만대 판매 목표" 현대차그룹이 올해 판매 목표를 813만대로 제시하고 경영방침으로 산업 혁신 선도 미래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내세웠다. 4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은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을 통해 "올해 자동차 산업은 기존 메이커 간의 경쟁 심화와 함께 자동차의 전자화에 따른 산업 구조적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