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피니언)아베 총리, 사죄는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팀장“우리는 선주민들에게 깊은 슬픔과 고통을 안긴 역대 정부 및 의회의 법률, 정책에 대해 사과합니다.” 2008년 2월 13일, 케빈 러드 호주 총리는 국회의사당에서 지난 100년간 호주의 선주민 ‘에버리지니’에 대해 폭력적으로 진행된 동화 정책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러드 총리는 특히 ‘빼앗긴 세대(Stolen Generations)’에 대해 다음... (한반도)아베 ‘위안부 소녀상’ 입장 발표에 촉각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른 후폭풍이 박근혜 정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4일 개회하는 일본 국회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놓을 발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러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대로 아베 총리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이전시키는 조건으로 일본 정부가 피해자 지원금 10억엔을 출연하기로 했다’는 식으로 답할 경우 여론의 반발은 태풍으로... 청와대, 위안부 합의 재협상 거부 “최선 다해. 원점 돌릴 수 없어” 청와대는 31일 졸속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간 합의’와 관련해 “정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어렵게 풀린 위안부 문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고자 한다면, 이 문제는 24년 전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정부로서도 할머니들 살아생전에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없게 될 것”이라며 일각의 재협상 요구를 일축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 위안부 피해자들, 외교부 차관 만나 강력 항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을 설명하러 온 외교부 차관에게 항의했다. 피해자들은 특히 정부가 일본과 합의하기 전에 자신들과 일언반구 협의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따졌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를 찾아온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들어서자마자 “일본과 이런 협상을 한다고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