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기권 장관 한노총 제안 거부…노사정위 정상화 안갯속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 정상화 조건으로 제시했던 요구사항에 대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노동계의 요구조건을 수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만나서 하자는 것이다. 가정을 해서는 안 되고, 만나서 협의하자는 것”이라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 올해 강소·중견기업 청년인턴 2만명 확대 올해부터 강소·중견기업의 청년취업인턴제 모집 인원이 대폭 확대된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에는 강소·중견기업의 청년취업인턴제 모집 인원이 지난해 1만5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2만명 늘어난다. 반면 중소기업 모집 인원은 3만5000명에서 2만명으로 줄어든다. 고용부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선호 기업의 비중을 확대... 대통령 말 한 마디에 '파견법' 명분 찾는 고용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파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섰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오토젠을 방문해 뿌리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견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노동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 돌파구 없는 노동개혁, 입법도 지침도 안갯속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 5법 중 기간제법을 제외한 4법 처리를 제안했으나 야권과 노동계의 반응은 냉담하다. 오히려 박 대통령이 나서서 파견법 강행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노동개혁 입법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과 노동계는 그간 기간제법과 파견법을 ‘비정규직 양산법’으로 묶어 두 법안을 제외한 3개 법안 우선 ... 협의한다더니…고용부 또 '설문조사' 여론전 취업규칙·통상해고(일반해고) 지침과 관련해 노동계와 충분히 협의하겠다던 정부가 또 다시 ‘민간기관의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한 여론전 카드를 빼들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한국인사관리학회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3일간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대 지침 관련 인식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0%p)’ 결과를 배포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