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시늉만'…작년 전환대출 실적 고작 165건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일부 은행이 적극 지원에 나선 소상공인 전환대출이 기대 이하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이용 자격 기준을 높여 신청조차 못하고 포기한 소상공인들이 많았던 탓이다. 또한 올해도 이같은 기준 완화 없이 규모만 키워놔 20%에 달하는 소상공인 고금리 대출을 7% 수준으로 낮춰주겠다던 정부의 공언이 무색해졌다. 더욱이 현장에서... 반쪽짜리 생체인증 금융거래…은행간 교차서비스 불가능 홍채와 정맥, 지문을 비롯한 생체 정보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렸으나 기술 호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 간에도 생체정보 교차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은행마다 따로따로 등록해야하는 실정이다. 금융결제원 등은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부랴부랴 바이오 기술 업체들을 소환해 인증 정보 호환에 관한 논의를 개시하...  자산관리 대중화 시대…더 높은 수익을 좇아라 직장인 권세영(32)씨는 지난해 펀드로 중위험 투자를 시작했다. 하지만 1년 사이 별다른 재미는 보지 못했다. 장기투자를 마음먹은 만큼 기존 펀드 적립은 계속할 생각이지만, 올해는 분산 투자의 폭을 넓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권씨가 특히 고려하고 있는 것은 정기예금 만기가 돌아오는 2000만원을 자산관리 상품에 맡겨두는 게 어떨까 하는 것이다. 지난 1년 사이 우대금리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