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위기 호소에도 제갈길 바쁜 여야 대표 국내 경제위기 극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가 정치권 기싸움으로 빛이 바랬다. 심지어 참석한 여야 대표들이 토론 시작 전 잇따라 자리를 떠나며 각계각층 소통이라는 행사 취지 역시 무색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중장기 경제어젠다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경제체계 개선과 향후 중장기 경제어젠다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 황교안 "노동개혁 지속추진"…한노총 강도높게 비판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근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한국노총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의 선언과 관계없이 노동개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황 총리는 21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를 찾은 자리에서 "정부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노동개혁을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사정이 합의한 대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 중소기업에도 임금피크제 지도…양대 지침은 속도전 한국노총의 지난 19일 ‘대타협 파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노동개혁 4법과 취업규칙·일반해고 지침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국민행복 분야 업무보고에서 4대 실천과제로 ▲임금피크제 조기 확산과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지원 ▲노동시장 격차 해소 ▲청년고용지원기관 간 삼각연대 체계 구축 ▲구조조정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정부 '비정규직 총량' 직접 관리…실천 방안은 '불분명' 올해부터 정부가 600만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총량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할 구체적인 로드맵이 불분명해 정책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국민행복 분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노동시장 개혁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올해 정책목표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 중 핵심은 지... (토마토칼럼)직업 없는 ‘제로아워’ 시대의 청년들 절망에 빠진 20대, 30대 청년층은 이른바 ‘헬조선’이라며, 우리나라의 현실을 ‘지옥 같은 조선’으로 비하하고 있다. 암울한 현실 속에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청년층 실업률은 9.2%로 지난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성별로 보면 남성 10.6%, 여성 7.8%로 상대적으로 남성의 실업률이 높다. 청년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