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설 지난 주택시장 "전세 강세, 매매 보합" 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월세 시장의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 다만, 매매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월세 거래량 분석 결과 설 명절 다음 달 거래량은 연초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연휴가 끝난 이후 본격적인 봄 이사를 앞두고 임차시장 수요가 조금씩 움직... 수도권 주택시장 '폭탄' 강남발 전세난 시작된다 "전세난이 하루이틀된 건 아니지만, 5월까지인 개포시영의 이주기간이 끝나면 개포주공4단지, 1단지 등이 차례로 이주하게 됩니다. 지금이야 다른 단지로 넘어가면서 버티고 있지만, 그 때가 되면 경기도로 밀려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한동안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아요." (서울 강남구 개포동 K공인 대표) 수도권 전월세 시장 최대 경고 메시지 였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발 전... 하락장세 커지는 주택시장…상승보다 하락지역 더 늘어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아파트값 하락 지역이 상승 지역 수를 추월했다. 지난 2014년 6월 이후 무려 1년7개월 만이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새해 첫주 전국 아파트값은 가격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지막 주 이후 2주 연속 보합세다. 공표지역 전국 178개 시군구 가운데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61곳에 그쳤다. 전주 상승 지역이 68곳이었던 것과 비교하... "내년 주택시장 3%대 상승 힘들 수 있어" 내년 주택시장을 전망하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대부분 올해보다 상승폭은 줄겠지만 전셋값 상승세로 집값이 함께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현장에서는 가계부채 대책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주택 과잉공급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2016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 "너무 올라서"…주택구매력 갈수록 '뚝'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구매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주택 구입이 가능한 수요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구매력지수는 88.6으로 전달(89.2)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90.3)을 기록한 이후 2개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