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1월 수입물가 1.1%↓…7개월째 하락세 미국의 수입물가가 달러 강세와 유가 급락세의 여파 속에 7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7개월 연속 하락세다. 앞서 시장에서는 1.4%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1.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던 지난해 12월 수치는 1.1% 하락으로 수정됐다. 미국의 수입물가는 최근 19개월 가운데 17개월에 걸쳐 하락 ... 총성없는 통화전쟁에 뾰족수 없는 한국 중국이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 가운데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함으로써 주요국 간 통화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각국의 너도나도 '돈 풀기'를 통한 통화가치 절하 경쟁 속에 뾰족수가 없는 한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10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8월 사흘만에 위안화 가치를 4.7% 절하해 전 세... 유일호 "올해 경제성장률 3.1% 달성 가능" 연초부터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의 반등 기회가 있다면서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3.1%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는 5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내수가 작년 3∼4분기 이후 어느 정도 살아났다"며 "수출과 내수가 (정부) 예상대로 움직여준다면 올해 성장률 예측... KDI "한국경제 성장세 점차 둔화될 가능성" 내수 회복세가 위축되고 수출 부진이 심화되면서 우리 경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 경제가 2.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 경제동향 2월호'를 통해 "최근 일부 지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수출의 경우 감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