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입주기업 "법규정 타령 그만…생존의 끈 이어가게 해야" 정기섭 개성공단 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공동위원장은 2일 "(개성공단)재가동은 안 되더라도 최소한 생존의 끈은 이어갈 수 있게 보상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총회를 열고 "지원이 아닌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정부는 열심히 지원책을 이야기하... 서울시, 개성공단 기업 지원자금 150억 긴급 편성 서울시가 서울에 있는 4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 긴급지원자금과 대체부지 마련 등 본격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 기업 전수조사를 통해 건의된 지원사항을 토대로 긴급자금과 대체부지, 고용유지, 제품판매, 세제 등 5개 분야에 대한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150억원을 긴급 편성해 업체당 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특별대출 5500억 지원 개성공단에 입주했다가 철수한 기업들에게 5500억원의 특별대출이 이뤄진다. 정부는 25일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 조치를 확정했다. 우선 개성공단 기업에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특별대출 ▲국책은행 특별대출 ▲신용보증기금(신보)...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액 영업손실 빼고도 8152억원"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의 피해 규모가 8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기지를 잃으면서 2·3차 협력사 등으로의 연쇄 부도 가능성도 제기됐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비상총회를 열고 공단 폐쇄로 인한 입주기업의 피해 규모가 815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투자자산 피해는 시가 기준으로 5688억원, 재고자산 피해는 2464억원이다. 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