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원동 전 수석 "음주운전 아냐"…검찰, 벌금 700만원 구형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운전을 한 게 아니라 잠깐 집에 갔던 것이 문제가 됐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조 전 수석에게 벌금 700만원을 구형하자 조 전 수석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최후 진술했... 검찰, '용산개발 비리' 허준영 전 사장 측근 구속 '용산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측근 손모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손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구속영장이 청... 신임검사 교육강화, 지도기간 1년으로 연장 지도검사실 배치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등 신임검사들에 대한 도제식 교육이 강화된다. 대검찰청은 13일 신임검사들의 실무능력을 조기에 배양하고 수사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신임검사 지도지침'을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실배치된 신임검사들 부터다. 종전까지 신임검사는 일선청에 배치된 뒤 3개월간 지도검사로부터 교육받은 뒤 독립된 검... 검찰, '용산개발 비리' 허준영 전 사장 측근 구속영장 청구 '용산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준영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최측으로 분류되는 손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11일 손씨에게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손씨의 도주를 도운 S씨도 긴급체포한 뒤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용산AMC(용산역세권개발) 고문... "'필리핀 한국인 사업가 살해 사건' 핵심 증거 확보" 지난해 12월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발생한 한국인 조모(당시 56세)씨 살인사건 수사에 상당한 진척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을 방문 중인 비르힐리오 로께야노 멘데스(Virgilio Mendez) 필리핀 국가수사국장은 9일 대검찰청 기자회견에서 "조씨에 대한 수사를 필리핀 경찰로부터 이첩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핵심 증거 중 하나인 부동산 소유권 관련 문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