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유가로 교역조건 5년11개월 만에 최고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수출가격에 비해 수입가격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 지수가 5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6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3.54(2010년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 전월과 견줘서도 2.4% 올랐다. 2010년 3월(103.9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환전영업자 관리·감독, 한은→관세청으로 이관 환전영업자 관리·감독 업무가 한국은행에서 관세청으로 이관된다. 관세청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환전영업자 관리·감독 업무를 한국은행으로부터 넘겨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본점 및 16개 지역본부가 맡아왔던 환전업 등록·변경·폐지, 업무 검사, 환전실적보고 등 모든 업무를 관세청 소속 전국 31개 세관이 담당하게 된다. 환... 2월 생산자물가 보합…8개월 만에 하락세 주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8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47로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3.4% 떨어져 19개월 연속 내림세가 지속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한은, 금융시장 정보 수집 강화한다 한국은행이 금융시장의 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관련 정보를 다루는 부서를 신설하고 수집한 정보를 활용할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17일 '2015년 단기금융시장 리뷰'를 펴내고 "금융시장의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면서 정량적 자료와 통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금융시장 모니터링에 'MI'(시장정보·Market Intelligence) 개념을 도입했다"고 ... 한국 금융발전지수, 세계 6위 '상위권'…'우간다'보다 높지만 과대평가 가능성도 우간다 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한국의 금융발전 수준이 일본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들을 제치고 세계 183개국 중 6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우리나라 금융 성숙도가 140개국 중 87위에 해당한다는 발표와 사뭇 상반된 결과다. 이번 평가는 공신력이 높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발전지수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