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입주기업, 임진각에서 대정부 시위 ◇16일 ‘생존을 위한 개성공단 평화대행진’에 참가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대정부 항의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16일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생존을 위한 개성공단 평화대행진’ 집회를 열고, 정부의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개성공단 비대위 "보상이야기 불편해햐는 정부…참담하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오는 21일 정부에 방북 신청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지금 상황에서 이러한 요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정기섭 개성공단 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동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동의 없는 북측의 일방적인 청산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일 북한... 20년간 투기꾼의 놀이터 된 현대페인트…직원이 살렸다 현대페인트는 반세기 동안 페인트 생산의 외길을 걸어온 향토기업이다. 20년간 연 15%의 고속성장을 이어왔던 현대페인트는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면서 우여곡절을 겪기 시작했다. 페인트 사업보다는 주가부양에 목적이 있는 새주인들을 거치면서 회사는 20년간 그야말로 투기꾼들의 놀이터로 전락한 것이다. 수차례 경영진이 바뀌면서 회사가 피폐해지자 직원들이 발벗고 ...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액 영업손실 빼고도 8152억원"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의 피해 규모가 8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기지를 잃으면서 2·3차 협력사 등으로의 연쇄 부도 가능성도 제기됐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비상총회를 열고 공단 폐쇄로 인한 입주기업의 피해 규모가 815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투자자산 피해는 시가 기준으로 5688억원, 재고자산 피해는 2464억원이다. 이는 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제품·자재 피해도 보상해 달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정부의 경협보험금 지급과 관련, 고정자산 투자에 대한 보상뿐 아니라 제품과 자재 등 유동자산에 대한 보전도 해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경협보험을 바라보는 피해업체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기업인이 요구하는 것은 첫째 고정자산 투자에 대한 보전이고, 둘째는 유동자산에 대한 보전"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