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홈플러스, 점유율 회복 위한 변신 강조…가습기 살균제 사과는 '부실' "이탈고객을 되돌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겠다." 올해 1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신사옥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부임 4개월여 만에 기자들과 처음 만나 향후 전략 등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은 27~28% 수준으로 최근 2~3년간 하락세를 보이...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 "가습기 살균제 보상 전담기구 설치"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피해보상을 위해 외부인사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세워 보상 협의를 진행한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이사(사진)는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관련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에 진심어린 안타까움을 느끼며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피해자들과 최대한 성실히 ... 검찰, 신현우 전 옥시 대표 소환…수사 급물살(종합)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를 소환했다. 옥시레킷벤키저 담당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이어 신 전 대표 등 임원을 소환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신 전 대표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을 알고도 제품 제조를 강행했... 신현우 전 옥시 대표 검찰 출석…"피해자들에게 죄송"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신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유해원료 개발에 대해 "SK에서 개발했다"며 "인산염을 첨가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성을 확인했는지 여부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한 뒤 서둘로 조... 검찰. "'가습기 사건' 살인죄 적용 어려워"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등 사망원인 제공업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고 결론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 관계자는 25일 "(옥시 측 등이)유해성을 인식했다는 정황이 없고, 알고 판매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해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