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완전체 눈앞' 한국 빅리거 맞대결 잦아진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LA 다저스)의 공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상상에서만 나온 그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들의 재활에 속도가 붙으면서 올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완전체'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 12일(한국시간) 최지만(LA 에인절스)이 사실... 기회 주면 살리는 이대호…'플래툰 시스템' 무색 '빅보이'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장타력을 뽐냈다. 최근 연달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대로라면 팀 주전 1루수 아담 린드를 완전히 제치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노릴 수 있다. 한 가지 포지션에 두 명의 주전급 선수를 기용하는 팀의 플래툰 시스템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이대호다. 이대호는 11일(한국시간)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 이대호, 스리런포 작렬…6일 만에 시즌 5호 홈런 '빅보이'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1일(한국시간)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말 3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연타석 홈런 이후 6일 만에 나온 아치다. 이대호는 3-2로 앞선 4회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