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상선 "사채권자집회 법원인가 확정" 현대상선(011200)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개최된 사채권자집회 결의와 관련해 법원인가결정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사채권자 집회에 참여한 사채권자의 100%에 육박한 압도적 지지로 빠른 인가가 결정될 수 있었다"며 "법원의 신속한 인가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단과 현대상선이 계획한 경영 정상화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협상 성공 소식에 강세 현대상선(011200)이 용선료 인하 협상 성공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현대상선은 10일 오전9시8분 현재 전일 대비 1000원(6.25%) 오른 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3개월 넘게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 협성을 벌인 결과 21% 수준인 5400억원 가량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산업은행과 현대상선은 외국선주 22곳과 용선료 인하에 최종 합의하고... 현대상선 용선료 합의…10일 발표 예정 현대상선(011200)은 외국 선주들과 지급 용선료(배를 빌려 쓴 값) 인하폭을 20% 초반대에서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채권단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현대상선은 외국선주 22곳과 용선료 인하에 합의하고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10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발표를 할 예정"며 "인하 규모 등은 알려진 바와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 "조선3사 10조원 규모 자구안 마련" 구조조정 속도 정부가 빅3 조선사의 10조3000억원 규모 자구계획을 확정했다. 채권단의 추가 지원 없이도 기업 스스로 유동성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만든 게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또 정부는 중소조선사에 신규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회생이 불가능할 경우 대형사의 하청공장으로 만드는 방안을 시사했다. 2018년까지는 자체 생존할 수 있는 전략들이 담겼다. 조... (현장에서)해운 구조조정 경제 논리만 우선돼선 안돼 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구조조정 관계 장관회의에서 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이 발표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채무재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경영정상화를 돕는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동안 업계 일각에서 주장했던 양대 국적 선사의 합병안은 포함되지 않았다.건설부동산부 최승근 기자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현재의 양대 선사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