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설계사가 '1회 보험료 대납'약속 안 지켜…그사이 사고 났다면? #"선물 줄까, 1회 보험료 내줄까?" 지난해 6월 A씨는 보험설계사 B씨의 제안에 후자를 택하고 화재보험 청약서를 작성했다. 일주일 정도 후 화재 사고로 재산 피해를 입은 A씨. B씨에게 연락했다가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B씨가 아직 자신의 보험료를 내지 않아 보험가입이 안 돼 있다는 얘기였다. 결국 민사소송으로 이어졌다. A씨는 보험금을 탈 수 있을까. 보험청약서(위 사진은 기사 ... '광고대행사 선정 뒷돈' 백복인 KT&G 사장 혐의 부인 광고대행사 선정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기소된 백복인(51) KT&G 사장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28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백 사장 측은 "돈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백 사장의 변호인은 "(광고대행사 선정 청탁 대가로 금품을 건넸다는) 사람과 가까운 사이가 아니며 일시적으로... ‘리베이트 의혹’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구속 왕주현(52)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8일 조미옥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왕 전 사무부총장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사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왕 전 사무부총장은 박선숙(56) 의원과 김수민(30) 의원 등과 함께 지난 20대 총선에서 홍보업... '회삿돈 횡령'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2심도 집유 하이마트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선 전 회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벌금 20억원과 추징금 ... '저축은행 금품수수' 박지원 의원 파기환송심서 '무죄' 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당 박지원(74) 의원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4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의원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금품 공여자인 오문철(63) 전 보해저축은행장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