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문화재 지정 미술관서 술 판매하면 안돼" 문화재로 지정된 일민미술관 건물에서 휴게음식점을 운영 중인 동아일보가 술을 판매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으로 용도를 변경할 수 없다는 서울시 결정은 옳다는 판결이 나왔다.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정당한 행정이라는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호제훈)는 동아일보가 “문화재현상 변경 부결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 야간근무 중국집 주방장 뇌출혈 사망…"산재 아니야" 야간근무시간 도중 휴식을 취하다 일어나지 못하고 뇌출혈 수술을 받은 뒤 숨진 50대 중국음식점 주방장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강석규)는 A씨 아들이 "유족급여와 장의비 지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로 A씨에게 지주막하 출... 서울가정법원, 협의이혼 후견프로그램 확대 시행 서울가정법원(법원장 여상훈)은 16일부터 협의이혼 후견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이혼 과정에서 부부가 겪는 심적인 혼란과 갈등을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부모의 미성년 자녀양육, 가족 간 집단상담, 관계개선 캠프 등 새로운 후견프로그램이 더해진다. 협의 이혼은 전체 이혼 사건의 약 80%를 차지한다. 각자의 사정과 선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 사무실 숙소로 쓰는 타지 직원에 대한 퇴거요구는 부당해고 집이 회사와 멀어 사무실을 숙소로 이용해온 직원에게 퇴거요청을 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유진현)는 A씨가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퇴거요구는 A씨 의사에 반해 회사가 일방적으로 근로계약관계를 종료한 해고에 해당한다"면서... 교직원 친목회비 개인용도로 쓴 교직원 해임은 부당 교직원 친목회비는 공금으로 볼 수 없어, 이를 개인적 용도로 쓴 교직원 친목회장에게 공금횡령을 이유로 해임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호제훈)는 학교법인 위로학원이 "해임처분을 취소한 교원징계결정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친목회비는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