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6 리우 올림픽 D-17)③불안한 브라질, 지구촌 축제 명맥 이을 수 있나 리우 올리픽은 사상 첫 남미 대회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지카 바이러스와 테러 위협이라는 위험 요소도 동시에 갖고 있다. 올림픽의 환희를 단번에 집어삼킬지도 모를 불길함도 안고 있는 셈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지카 바이러스 창궐 때문에 리우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쏟아졌다. 이에 발끈한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과 피해가 과장... (2016 리우 올림픽 D-17)①남미 대륙에서 울려 퍼질 지구촌 희망가 한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제31회 리우 올림픽이 다음 달 6일(한국시간) 개막해 22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출범 이후 120년 만에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다. 동계올림픽까지 확대해도 남미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건 이번이 최초다. 하계 올림픽만 보면 세계대전을 제외한 27차례 대회가 유럽(16회), 북아메리카(6회), 아시아(3회), ... '아쉬운 18번 홀' 김시우·이미림, 우승 문턱서 좌절 김시우(CJ오쇼핑)와 이미림(NH투자증권)이 나란히 연장전에서 눈물을 삼키며 우승에 실패했다. 둘 다 마지막 18번 홀을 넘지 못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앨라배마 주 로버트 트랜드 존스 트레일의 그랜드 내셔널 코스(파71·730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약 40억원) 4라운드에서 4차 연장 끝에 아론 베들리(호주)에게 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