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IA 유창식, 승부조작 사실 자진신고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유창식(24)이 승부조작 사실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진 신고했다. 유창식은 23일 구단 관계자와 면담에서 승부조작 사실을 털어놨으며 KIA가 이날 KBO에 해당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식이 승부 조작에 참여한 경기는 지난 2014년 4월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다. 당시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유창식은 1회초 3번 타... 부정행위에 멍든 프로야구…악재 또 악재 프로야구가 또 다시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됐다. 올 시즌 800만 관중을 노리던 국내 최고의 스포츠란 명성에 굵직한 금이 갔다. 검찰이 수사 강도를 높여나가는 가운데 2012년 불거졌던 승부조작 사건과 더불어 지난해 터졌던 해외 원정 도박 사태까지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선수들의 도덕성과 구조적 문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는 중이다. 대구지검에 ... '하위권' 삼성, 3할 타자 빈곤에 신음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8위에 처져있는 가운데 부진의 원인으로 3할 타자의 급격한 감소가 꼽히고 있다. 야구에서 3할 타율 타자는 10승 선발 투수와 더불어 정상급 선수를 판단하는 지표인데 삼성에는 현재 프로야구 전체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형우(0.360) 외에 3할 타자가 없다. 구자욱, 박한이, 조동찬 등이 기록상으로는 3할을 넘기고 있... '마리한화'에 프로야구 중위권 꿈틀 '꼴찌'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이 이어지면서 프로야구 중위권도 꿈틀대기 시작했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았던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를 거두면서 9위 kt 위즈와 격차를 2게임 차까지 좁혔다. 지난 6일까지의 경기를 기준으로 한화는 4위 LG 트윈스와도 5.5 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연승을 이어갈 경우 촘촘히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중위권 판도를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