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OC 예산 추경 제외…갈수록 쪼그라드는 건설 시장 국내 SOC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SOC 분야 예산 감소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도 관련 예산이 제외됐다. 주춤한 해외수주 때문에 추경에 희망을 걸고 있던 토목업계는 위기를 맞았다는 반응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11조원 규모의 추경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구조조정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 건설사 해외수주 감소…"남 탓 보다 경쟁력 키울 때" 상반기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가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수주확대를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급선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저유가 장기화에 따른 산유국의 발주 감소가 해외수주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지만 최근에는 당장 돈이 되는 국내 주택사업에만 몰두하는 등 건설사들의 안일함이 수주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25일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 상반기 해외수주 2009년 이후 최저치로 '뚝' 상반기 해외수주 실적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평균 50달러 선을 오르내리면서 주요 산유국과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대규모 인프라, 석유화학플랜트 발주를 줄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브렉시트로 인한 글로벌 경제 침체 전망까지 나오면서 건설사들은 올 하반기에도 해외수주에 큰 기대를 걸기 어려워졌다. 13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서... 조선 실직자 건설 재취업…현장 찬반 '극명'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건설업계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사측에서는 고급 기술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조선업 실직자를 고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환영하는 반면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일자리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제2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 침체일로 해외수주, 작년 대비 40% 급감…건설사들 어쩌나 지속되는 저유가 여파로 해외건설 수주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발주량 자체가 줄어든 데다 부동산 경기 호조로 국내사업으로 눈을 돌린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건설사들은 향후 먹거리 부족으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수주 금액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