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0.5%↓…예상치 하회 올해 2분기 미국의 생산성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내림세를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 0.5%(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에서 0.4% 상승을 예상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농축산업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상품·서비스 생산 시 노동 효율 연율치의 변동을 측정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 미국 6월 공장주문 1.5% 감소… 2개월 연속 하락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미국의 공장 주문량이 전달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2달 연속 감소세다. 마켓워치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 '1.7%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5월 공장 주문량은 기존 1% 감소에서 1.2% 감소로 수정됐다. 부문별로는 교통 장비 주문이 10.5% 감소로 가장 많이 줄었다. 내구재 주문은 3.9% 감소했다. 교통...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트럼프 대신 힐러리 찍겠다" 미국 공화당의 리처드 한나 뉴욕주 하원의원이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같은 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선언했다. 한나 의원은 이날 뉴욕주 지역신문 '포스트스탠더드'에 실린 기고문에서 최근 트럼프 후보가 이라크전에서 전사한 미군의 무슬림 부모를 공격한 것에 대해 "지켜야할 선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비판... 미국 6월 소비지출 0.4% 증가… 저축은 줄어 지난 6월 미국의 소비가 강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소비가 늘었다. 소비가 늘면서 저축을 줄었다. 미국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가 전달보다 0.4% 늘었다고 발표했다. 2분기(4~6월) 소비지출은 지난 2009년 중반 이후 7년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기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2%를 기록했다. 미... 미국7월 ISM 제조업지수 52.6…예상치 하회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지난 7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에 기록한 53.2와 시장 예상치인 53 모두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이날 제조업 지수와 관련해 샘 불라드 웰스파고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비즈니스 리더들은 상황을 예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