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대 기업집단 시총규모, 지난해 말 대비 5.4% 증가 10대 기업집단의 시가총액 규모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공기업 제외) 소속 상장법인의 2015년말 대비 올해 시가총액과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삼성그룹주 강세·포스코오 현대중공업(009540)의 주가 회복으로 지난 12일 현재 10대 ... '수주잔량' 급감…국내 조선사, 20위권 7곳→5곳으로 감소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이 수주절벽에 빠졌다. 17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락슨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수주잔량 기준 세계 20위 안에 드는 조선소가 지난해 7곳에서 올해 8월말 5곳으로 줄었다. 2곳의 조선소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 조선업이 올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수주가뭄을 겪고 있다. 사진/뉴시스 같은 기... 주택에 가려진 건설업 구조조정 건설업에 대한 구조조정 움직임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 건설업은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업종과 함께 5대 취약업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조선과 해운업종에 대한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 중이고, 철강과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논의가 최근 시작됐다. 반면 건설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택시장 호황을 맞으면서 사실상 구조... 맥킨지 “대우조선, 생존 어렵다”…독자 생존 전략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가 국내 대형 조선사 ‘빅3’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생존이 힘들다고 결론 내리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중심으로 '빅2'로 재편하는 내용이 보고서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맥킨지는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막판 검토 중이나, 대우조선해양 등의 반발로 최종 보고서를 내지 못했다. 보고서 초안에는 ... 조선-해운주, 엇갈리는 주가 흐름 최근 조선과 해운 업종 간 주가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조선 관련 종목들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해운 업종은 한진해운 사태의 충격이 계속되면서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을 중심으로 조선주들은 상승세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 사이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13만8000원... 대우조선, 올해 임직원 1만명 이하 축소…”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행”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올해 안에 임직원 1만명 이하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은 12일 최근 맥킨지 컨설팅의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 말까지 희망퇴직 2000명을 포함해 총 3000명 감원, 플로팅 도크 등 보유 중인 자산 추가 매각”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안으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