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의사에 의료기기 팔지마"…의사협회 등 3곳에 과징금 11.3억원 한의사와 의료기기업체간의 거래를 가로 막은 대한의사협회 등 3개 의사단체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단체가 의료기기업체와 진단검사기관이 한의사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5월까지 GE헬스케어에게 한의사와는 ... 현대, 대기업집단 지정 제외 현대가 현대상선(011200) 등 주요 계열회사의 계열제외로 대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자로 기업집단 현대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했다 밝혔다. 공정위는 현대의 현대상선에 대한 계열제외 요청을 검토한 결과 채권단 출자전화느 현대 측의 감자에 따른 지분감소(23.1%→1.0%) 등으로 계열제외했다. 현대... 은행 대출, 14일 이내 철회시 불이익 없다 앞으로 14일 이내에 대출을 철회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아 은행여신거래기본약관 등 6개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는 정보부족 등으로 인해 충분한 검토없이 대출받은 소비자가 대출 필요성·금리 등을 재고할 수 있도록 숙려기간을 부... 부영·현대·현대백화점 과태료 12.5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 공시의무를 위반한 부영, 현대, 현대백화점(069960) 등 3개 기업집단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정위는 3개 기업집단 소속 103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14개 사가 211건의 공시의무를 위반한 행위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 총 12억5130만원을 부과했다. 기업... 한진 일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공정위, 고발 심의 두 차례 연기 한진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고발 의견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 전원회의에 상정됐지만 전원회의 일정이 잇따라 연기돼, 공정위가 한진의 편의를 봐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6월 대한항공(003490) 조원태 부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이 그룹총수의 자녀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회사인 유니컨버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