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동차 중대결함 3번 발생시 교환·환불 가능 소비자가 자동차를 산 뒤 중대결함 현상이 3번 발생하면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게 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개정안을 통해 자동차의 불량·고장 등 결함에 따른 교환·환급 요건을 미국 등 외국 법규 수준으로 완화함으로써 소비자보호를 강화했다. 교환·환급기간의 기산점을 소... 해외 배송 물건 분실시 대행업자가 배상해야 앞으로 배송·구매 대행으로 해외에서 주문한 물건이 분실되거나 파손되면 대행업자가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구매 관련 표준약관을 제정해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표준약관은 그 자체로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사업자가 표준약관이 아닌 별도의 자체약관을 만들어 거래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한의사에 의료기기 팔지마"…의사협회 등 3곳에 과징금 11.3억원 한의사와 의료기기업체간의 거래를 가로 막은 대한의사협회 등 3개 의사단체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단체가 의료기기업체와 진단검사기관이 한의사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5월까지 GE헬스케어에게 한의사와는 ... 현대, 대기업집단 지정 제외 현대가 현대상선(011200) 등 주요 계열회사의 계열제외로 대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자로 기업집단 현대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했다 밝혔다. 공정위는 현대의 현대상선에 대한 계열제외 요청을 검토한 결과 채권단 출자전화느 현대 측의 감자에 따른 지분감소(23.1%→1.0%) 등으로 계열제외했다. 현대... 은행 대출, 14일 이내 철회시 불이익 없다 앞으로 14일 이내에 대출을 철회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아 은행여신거래기본약관 등 6개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는 정보부족 등으로 인해 충분한 검토없이 대출받은 소비자가 대출 필요성·금리 등을 재고할 수 있도록 숙려기간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