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부거래 규제 식품업계 '정조준'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일감 몰아주기로 배를 불려오던 식품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치권이 대기업에 국한됐던 내부거래 규제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8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최근 예산부수법안 지정을 위해 다시 법안을 제출했다. 중견기업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과... 식음료업계, 고삐 풀린 '가격인상'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식음료업계의 가격인상이 올해 하반기까지 멈추지 않고 있다. 1년 내내 가격인상 분위기에 편승해 너도 나도 경쟁적으로 가격 올리기에 나서면서 다른 물가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11월부터 '카스'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01%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 롯데제과, 빠다코코낫·월드콘 등 가격 인상 롯데제과(004990)가 '롯데샌드', '빠다코코낫', '제크' 등 비스킷과 '월드콘', '설레임' 등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평균 8.4% 인상한다. 대신 껌과 초콜릿 일부 품목의 용량을 늘리고, '가나 프리미엄'의 가격을 인하한다. 롯데제과는 '롯데샌드', '빠다코코낫', '제크', '하비스트', '야채레시피' 등 비스킷류 5종과 파이류인 '갸또', 빙과류인 '월드콘', '설레임'의 가격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비스킷 5종... 풀무원, 두부·달걀 가격 기습 인상 풀무원이 사전 공지없이 두부와 달갈 등의 제품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2011년 두부와 콩나물 등 10개 품목 가격을 평균 7% 올린 후 4년 만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부 시장점유율 1위 풀무원은 두부 제품 36개의 가격을 평균 5.3%, 달걀 제품 5개 가격을 평균 3.9% 인상했다. 세부 제품별로는 국산콩 두부 찌개용(300g) 가격이 기존 3100원에서 3350원으로 8.1% 인상됐다. 국산콩... KFC, 1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 KFC는 오는 1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 인상 제품은 오리지널 치킨, 핫크리스피치킨, 징거버거, 비스켓 단품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해당 제품이 포함된 세트메뉴도 단품 가격만큼 인상될 예정이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누적된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적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 (이슈인사이드)음식료주,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될까? 이슈 인사이드 진행: 박남숙 앵커 출연: 전정현 투자클럽 전문가 / 이혜진 기자 ▷음식료주,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될까? ▶음식료주, 대외 변수에도 견조한 상승..이유는? 대표 종목 흐름은? · 음식료주, 대외 불확실성에도 주가 흐름 양호 · 음식료 업종 지수, 연초 대비 1.76% 상승 · 코스피 지수 등락률 웃돌아 · 대표주 농심, 연초 대비 23% 급등 · 크라운제과,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