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급 폭증에도 9월 미분양은 줄어 연말을 앞두고 분양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주택경기가 꺾일 것을 우려한 건설업체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공급 증가에도 미분양은 오히려 줄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권 가격 상승세도 계속되면서 여전히 청약 행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6830가구로 집계됐다. 이... '대기업 후광 효과'…분양권 거래 활발하고 시세 상승 빨라 삼성, LG 등 대기업 본사나 공장, 연구단지가 들어선 지역 주변 아파트가 이른바 '대기업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기업 인근 단지들의 인기가 좋은 것은 대기업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소득층인데다 공장의 경우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기업 주변 지역의 경우 편의시설도 풍부해 매매... 분양시장 과열현상 연말까지 이어지나 올 연말까지는 서울 주요 정비사업 현장에서 분양 과열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매제한 등 부동산 투기 억제 카드를 꺼내든다 해도 관련 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반면 건설사들은 연말까지 서울 지역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 할 계획이다. 최근 강남3구를 중심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 재개발 현장에서는 수십대1의 청약 경쟁...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 연말까지 1만3천여가구 공급 두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시공 및 분양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연말까지 1만3000가구가량 공급된다. 특히 동탄2신도시, 평택 소사벌지구, 세종신도시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8개 단지 1만2630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개 단지, 9468가구 ... 11월 전국 4만6000가구 분양…작년비 18.5%↓ 부동산시장 과열 논란 속 정부의 추가 규제 시그널이 계속되는 가운데 11월 전국에서는 4만6460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청약열기가 치열했던 서울, 부산 등에서 4000~56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들 지역의 분양 열기가 계속될지도 주목되고 있다. 2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총 57곳, 4만6460가구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