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내년에도 '비상경영'…최순실 정국에 불확실성 증대 재계가 계속되는 불황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수년째 사실상의 비상경영 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 역시 보수적 관점에서 위기 극복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포문은 한화가 열었다. 통상 12월에 진행하던 사장단 인사를 두 달 앞당겨 10월에 조기 단행했다. 목적은 조속한 경영계획 수립이었다. 11월에는 LG, GS 등이 올해 업무보고와 내년도 전략 수립... 30대그룹 85%가 개헌에 회의적…"최순실 게이트로 개헌은 끝났다" 재계가 개헌론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보였다. 시기가 적절치 않은 데다, 불확실성을 꺼리는 재계의 보수적 관점도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 내 개헌'이라는 깜짝카드를 꺼내들며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던 개헌론에 힘을 실었지만,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개헌의 현실성에 대한 회의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귀국…"언론 피해 영국서 출국"(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가 30일 국내에 자진 귀국했다. 최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 소속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최씨는 검찰 소환에 응하기 위해 오늘 오전 7시35분쯤 브리티시에어웨이 항공편으로 런던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검찰, '최순실 의혹'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소환(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이승철(57)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을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부회장과 박모 전무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다수의 대기업이 전경련을 거쳐 미르·K스포츠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한 ...